말벌, 습격!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구마모토.

홋카이도에 출장 중인 양봉 부원들도 올해는 비정상적인 더위라고 보고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기양봉원의 직원이 위태롭게 하는 것은 이 혹열만이 아닙니다.

매년 이 시기에 고민되는 것이 『말벌』.

사람뿐만 아니라 꿀벌을 공격하는 습성을 가진 말벌은 양봉가인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올해도 구마모토현내 각지에서 그 맹위를 흔들고 있어 양봉 부원들의 추천 대책을 3개 소개합니다.

――첫째는, 나무 상자의 포획기――
둥지 상자의 입구에 걸리게 하여 설치하고, 입구 앞에 잘라낸 벌꿀 들어간 둥지를 두는 것으로 말벌을 초대해, 나무 상자 안으로 유도합니다. 말벌이 위로 위로 올라가는 습성을 이용하여 철망 안에 갇혀 있습니다.

--2번째는, 쥐 포획용의 점착 시트--
둥지 상자 위에 설치하고 끌려온 말벌을 강력한 접착력으로 잡습니다. 말벌은 냄새로 동료를 모으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고구마 식으로 포획 할 수 있습니다.

--3번째는, 페트병 포획기--
구멍을 뚫은 페트병에 스기양봉원의 유인제(냄새가 강한 액)를 넣고, 둥지 상자의 근처에 설치합니다.
유인제와 동료의 냄새로 말벌을 끌어당겨 포획합니다.

 

 

말벌 포획기에 모이는 말벌과 싸우는 꿀벌의 모습입니다.
큰 날개를 세우고 꿀벌을 공격하는 대머리의 박력에 무심코 압도되어 버립니다.

소중한 꿀벌들을 지키기 위해 양봉부원들은 매년 말벌 대책에 만전을 기해 임합니다.

 

스기양봉원의 여름 풍물시인 홋카이도에서의 꿀. 그리고 구마모토에서 말벌 대책.

모두 "건강한 농봉업"을 내걸는 우리에게,

자연에 대한 경건을 담아 전력으로 임해야 하는 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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