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의 열매가 조금씩 색을 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기양봉원의 자사 금귤 밭에서는 점점 금귤의 열매가 색을 띠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의 금감은 "뒤의 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뒤의 해: 과수 등에서 수확량이 적은 해를 가리킵니다.)

현재 금귤의 상태와 앞으로의 재배 일정에 대해 과수원 및 원예 직원에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올해의 금감은 비년이라고 들었는데, 상태는 어떤가요?
비년이라는 점에서, 열매의 수는 조금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생각보다 적지 않은 인상입니다.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만 수확량이 줄어드는 정도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올해 여름도 기온이 매우 높아서, 그 영향으로 작은 열매도 보입니다.

― 금귤을 기르는 데 있어 어떤 대책을 취하고 있습니까?
금귤의 열매가 자라기 위해서는 많은 영양이 필요합니다.
나무 자체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가을에는 "가을 비료"라고 불리는 비료를 뿌려 영양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귤에는 "하다니"라는 해충이 붙기 쉬워 열매를 하얗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익충"이라고 불리는 벌레의 힘을 빌려 자연의 힘으로 하다니를 방제하고 있습니다.
※익충: 인간의 생활이나 농업에 도움이 되는 벌레를 말합니다.해충을 곤충의 힘으로 퇴치하다니, 놀랍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충 대책과 하우스 내 온도 관리를 중심으로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도 향기롭고 맛있는 금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가을 소식~
본사 근처에서는, 금목서가 만개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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