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항례의 금귤 하우스의 비닐장식.
올해도 양봉부 스태프 총출에서 행해진 이 작업은, 스기양봉원 가을의 풍물시입니다.
스기양봉원은 구마모토시 기타구에 6개소, 자사의 금귤 하우스를 자랑합니다.
모두 맞추면 34동의 하우스에 비닐을 펴는 작업은 좀처럼 뼈가 부러집니다.
일관되게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 작업은 아직 날이 오지 않는 아침 6시부터 시작됩니다.
점심이 되면 여름에 되돌아온 듯한 햇살이 쏟아져 땀을 흘리는 양봉부 스탭들.
아침에는 비닐을 걸고 오후에는 하우스 파이프에 끈을 묶어 전체를 고정시킵니다.
올해는 약 4일간에 걸쳐 행해졌습니다.
1250그루의 금귤 나무를 지키는 비닐 하우스.
올해는 혹서의 영향도 있어, 예년보다 조금만 열매의 수가 적다고 합니다만 그만큼 달콤하게 익을 것을 기대하고.
(양봉부 스탭의 오프 샷. 좋은 미소입니다.)